이렇게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물놀이만큼 짜릿하고 기분 좋은 피서법은 없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에서 경험하는 세계적인 워터파크는 일반적인 놀이공원을 넘어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세계의 워터파크는 어떤 시설을 갖췄고 어떤 놀이 기구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두바이의 초대형 워터파크부터 싱가포르의 휴양형 워터 시설, 독일의 실내 대형 워터파크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 이 글을 참고하시어 여행지를 선택해 보세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워터파크 세 곳을 소개해드리고 각 시설의 특징과 장점, 추천 포인트를 상세히 파헤쳐보겠습니다.
세계 최고 워터파크 중 하나인 두바이의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두바이에는 세계 최대급의 럭셔리 워터파크인 ‘아쿠아벤처 워터파크(Aquaventure Waterpark)’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팜 리조트에 위치한 이곳은 평범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여행자와 커플, 모험을 즐기는 젊은이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다양한 단위로 놀러오는 여행객들 모두 즐겁게 만족시킬 수 있는 워터파크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벤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워터 슬라이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 파도풀, 조류 풀, 그리고 아찔한 낙하를 경험할 수 있는 수직 슬라이드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짜릿함과 도전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제일 인기가 좋고 평이 좋은 슬라이드중 하나입니다. 특히 ‘포세이돈 타워’와 ‘네플튠 타워’는 속도와 스릴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구역입니다. 수중 동물들과 함께 튜브를 타고 유유히 미끄러지는 ‘샤크 어택’과 ‘레이 레이지 리버’는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식음료 옵션과 전용 카바나도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집중 놀이기구들이 존재하여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두바이는 더운 사막 기후여도 아쿠아벤처 내부는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 물의 온도도 체온에 맞게 조절되어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호텔 투숙과 연계된 티켓 패키지를 통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를 조금 더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호텔 투숙 연계 패키지를 함께 이용해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동남아의 정글 속에 숨겨진 듯한 느낌을 주는 싱가포르의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Adventure Cove Waterpark)’는 휴양과 체험이 결합된 워터 테마파크입니다. 센토사 섬 리조트 월드 내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플 여행자와 청소년에게 특히 인기 높습니다. 이 워터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 액티비티와 해양 생물 체험이 결합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체험은 커플에게도 이색체험이 될 것이고 청소년들에게도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생물들까지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세계 최고의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그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액티비티 중 하나인 ‘레이 레이지 리버’는 튜브를 타고 열대 식물들 사이를 여유롭게 떠다니며 식물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블루워터 베이’에서는 인공 파도를 타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 웨이브 슬라이더’는 빠른 속도와 복잡한 회전을 동시에 제공하며, 짜릿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레이 웨이브 슬라이더는 처음 즐겨보는 여행객에게는 살짝 무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타고나면 제일 신나는 놀이기구였다는 평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에서 가장 독특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레인보우 리프’입니다. 이것은 스노클링 장비를 다 착용한 뒤 실제 바다 생물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즐기기만 하는 워터파크가 아닌 교육적인 측면과 휴식, 액티비티를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싱가포르는 덥고 습한 열대 기후지만 이곳은 나무와 차양으로 덮여 있어 무더위에 대한 부담이 없어 해외 피서 여행지로 하루 종일 머무르기에도 좋습니다.
독일의 트로픽아일랜드
유럽에서 제일 색다른 느낌을 갖게해주는 워터파크 중 하나인 이곳은 바로 독일 브란덴부르크에 위치한 ‘트로픽아일랜드(Tropical Islands Resort)’입니다. 베를린에서 약 60km 떨어져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40유로인 이곳은 원래 항공기 격납고로 쓰였던 거대한 실내 공간을 개조해 만든 워터파크입니다. 그래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 시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만들어진 워터파크가 아니라 항공기 격납고를 개조해 워터파크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여행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워터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열대 낙원’이라는 콘셉트입니다. 외부가 추운 겨울일지라도 실내는 연중 26~28도를 유지하며, 진짜 열대 나무, 인공 해변, 라군 스타일의 수영장 등 마치 동남아의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트로픽 시 쇼어’ 해변은 모래까지 깔려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으며, 슬라이드 타워에서는 27미터 높이에서 내려오는 초대형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놀이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넘어 모래까지 깔린 해변을 재현해 주는 센스는 최고의 콘셉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은 물놀이뿐 아니라 스파 존, 사우나 존, 마사지 존까지 완비되어 있어 어른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실내에 숙소까지 구비돼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겨울철 유럽 여행의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겨울철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이곳은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시원한 휴식처입니다. 숙소에 묵으며 물놀이하고 싶을 때 나가고 피로감을 덜고 싶을 땐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워터파크입니다.
세계 최고의 워터파크들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휴양과 체험, 교육적 요소까지 모두 제공하는 복합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싱가포르, 독일의 대표 워터파크는 각각의 기후와 환경, 문화에 맞춰 차별화된 시원한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워터파크를 방문하여 그곳의 짜릿함과 시원함을 경험해보세요. 최고의 피서지가 되지 않을까요? 여행객들을 위한 시원하고 짜릿한 놀이기구들과 색다른 체험까지! 이번 여름 세계적인 워터파크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