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국가는 어디가 좋을지, 언어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동 수단은 무엇을 이용해야 할지, 어디를 가봐야 할지 등의 걱정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추천하는 여행지는 홍콩이며, 그중에서도 디즈니랜드(Disneyland)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홍콩은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주며, 특히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입국 절차도 매우 간단하고 치안이 좋으며, 많은 국가들에게 무비자를 허용해 주고, 특히 한국인의 경우에는 90일 이내 관광 목적 체류에 대해서 무비자입니다. 그중에서 홍콩의 유명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Disneyland) 또한 잘 꾸며놨으며 시설이 깔끔하고, 한국어가 지원되는 시스템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즐기기 위한 편의성을 많이 갖춘 나라 그 속에서 최고의 재미까지!, 디즈니랜드(Disneyland)에 가는 방법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간단하니 이 글에서 해외여행 초보자도 혼자서 쉽게 디즈니랜드까지 갈 수 있는 입장 전부터 도착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홍콩에서 디즈니랜드 가는 법 3가지
홍콩 디즈니랜드는 란 타우섬(Lantau Island)에 위치해 있으며, 홍콩 국제공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제 홍콩 국제공항에서 디즈니랜드까지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MTR(지하철) 이용하기 – 가장 저렴하고 정확한 방법
공항에서 MTR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타고 칭이 역(Tsing Yi)까지 이동합니다 → 이후 청콩 선(Tung Chung Line)으로 환승 후 써니 베이역(Sunny Bay)에서 다시 디즈니선(Disneyland Resort Line)으로 갈아타면 바로 디즈니랜드 리조트역에 도착합니다.
- 총 소요 시간: 약 30~40분
- 요금: 약 60~70홍콩달러
2. 택시 이용 – 빠르지만 비용이 높은 편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적색 또는 파란색 택시를 타면 디즈니랜드까지 바로 이동 가능합니다.
- 소요 시간: 약 20~25분
- 요금: 약 150~200 홍콩 달러
3. 디즈니랜드 호텔 셔틀버스 or 공항버스 이용
디즈니랜드 공식 리조트에서 숙박을 한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공항버스 노선도 디즈니랜드 근처까지 운행합니다. 단, 운행 간격이 길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팁: 홍콩 MTR은 매우 직관적이며,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해외여행 초보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한국에서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를 미리 구매해 두면 지하철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국 전에 옥토퍼스 카드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입장 준비 – 표 예매부터 입장까지
1. 입장권은 사전에 예매하자
- 공식 홈페이지 또는 클룩(KLOOK), KKDAY 등의 플랫폼에서 사전 구매 가능합니다.
- QR코드 티켓 형태로 이메일이나 앱에 저장되며, 입장 시 바로 스캔만 하면 됩니다.
- 종이 티켓 없이도 전자 티켓만으로 입장 가능하므로 매우 간편합니다.
2. 개장시간과 입장 위치를 알아두자
- 개장 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이지만 보통 9시 30분부터 줄 서기를 시작합니다.
- MTR 디즈니랜드 리조트 역에서 내려 도보 3~5분 거리의 정문까지 이동합니다.
- 입장 시에는 짐 검사를 진행하며, 물·음식류는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입장권 QR코드 (휴대폰 저장)
- 여권 (특히 미성년자 동반 시)
- 충전이 완료된 휴대폰 (디즈니 앱 필수 사용)
- 모자, 휴대폰 보조 배터리
팁: 홍콩 디즈니랜드 공식 앱을 설치하면 대기시간이나 디즈니랜드 지도, 쇼 퍼레이드에 대한 일정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니 사전에 공식 앱을 설치하여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초보 여행자를 위한 현지 팁과 주의사항
1. 언어 걱정 NO
홍콩은 대부분 영어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어 간단한 의사소통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디즈니랜드 내 직원들도 전부 영어가 가능한 직원들이니 영어 사용에 문제는 없으며 일부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습니다.
2. 화폐 사용과 환전
홍콩은 홍콩달러(HKD)를 사용하며, 환율상 홍콩의 공항이나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미리 한국에서 환전을 해가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디즈니랜드 내에서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식사는 어디서?
- 디즈니랜드 내부에는 다양한 테마 레스토랑이 있으며, 현지식·중식·일식·양식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 예산 절약을 원한다면, 디즈니랜드 역 근처의 시티 게이트 아울렛으로 이동해 식사 후 입장하는 것도 팁입니다.
4. 귀국 전 공항 가는 시간은 넉넉하게
홍콩은 공항 보안 검색이 매우 철저한 편이므로, 비행기 출발 2~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비상시 연락처
-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852-2529-4141
- 홍콩 응급 번호: 999
결론: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것이어도 홍콩의 디즈니랜드는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저도 첫 여행지가 홍콩이었습니다. 그만큼 여행 초보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인 만큼 안전이나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입장, 언어, 음식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복잡하지 않고 편리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해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걱정 없는 디즈니랜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이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