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야경이 유명한 도시인만큼, 반짝이는 고층 빌딩과 빅토리아 하버의 조명이 어우러져 여행자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란콰이퐁(Lan Kwai Fong)은 홍콩 내에서도 가장 에너지가 활기찬 곳이며, 전 세계에서 여행 온 여행객들이 모이는 홍콩의 대표적인 인기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홍콩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면서 칵테일 한잔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들과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루프탑 라운지와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의 에너지, 아름다운 전망, 그리고 무엇보다 여성 여행자도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화장실을 갖춘 바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이곳의 큰 장점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바들을 중심으로, 추천 장소와 이용 팁, 분위기를 모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성 전용 화장실이 있는 바
란콰이퐁은 밤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혼자 여행하는 여성 여행객이나 친구들끼리 여행 온 여성 여행객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전과 위생입니다. 이러한 여성 여행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홍콩에서는 바 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따로 갖추거나 혹은 화장실을 고급 호텔처럼 예쁘고 트렌디하게 인테리어 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CÉ LA VI (세라비 루프탑)입니다. 이곳은 IFC 빌딩 인근 고급 루프탑 바로, 분위기와 서비스, 그리고 반짝이는 야경까지 모두 갖춘 공간입니다. 이곳은 여성 화장실의 보안도 개별로 관리하며, 화장실 내부의 청결도 호텔에 버금가는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내 어메니티도 상당히 잘 구비되어 있어 스스로 청결을 신경 쓸 수 있고 장시간 휴식을 취하거나 머물기에도 쾌적합니다. 멋진 야경을 보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그 하루가 낭만 있는 하루로 남을 것입니다. 또한 Volar(볼라)와 Dragon-i(드래곤아이) 같은 인기 있는 장소는 남성보단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화장실 내부 구조가 넓고 여유롭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Volar는 클럽이지만 개인적인 공간도 있어 혼자 있고 싶을 때나 조용히 앉아있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부터 여성 고객의 불편함을 덜고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직원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또, 일부 바에서는 혼자 여행 온 여성 여행객이나 여성 고객들을 위해 기다릴 때도 여성 전용 구역이나 좌석 배치를 따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혼자 방문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란콰이퐁의 인기 많은 바들은 고객층이 대부분 외국인 여행객들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의사소통에 대한 걱정도 문제없습니다. 직원들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며 그에 따른 서비스들도 국제적인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방문해도 언어에 대한 불안함과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홍콩 야경과 뷰가 아름다운 라운지 바 추천
홍콩의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그 매력을 느끼려면 일반적인 거리에 있는 펍(pub)보다는 고층의 뷰를 볼 수 있는 루프탑 바나 창가석이 잘 마련된 라운지가 적합합니다. 위치는 란콰이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되며 이곳에는 화려한 뷰를 자랑하는 라운지나 루프탑들이 많이 밀집해 있습니다. 홍콩의 야경 명소 스폿에서 음료와 함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은 이곳은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곳입니다. 그중 가장 추천하는 곳은 Ozone Bar(오존 바)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중 하나인 이곳은 ICC 타워 11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손꼽히는 높이인 118층에서의 풍경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까지 갖춰져 있다면 일정에 추가하여 인상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료를 드셔보세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구룡반도와 홍콩섬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저녁 7시 이후 조명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야경도 아름답고 루프탑 바의 분위기도 좋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또한 Ozone Bar(오존 바)의 칵테일은 수준급이며, 실내와 야외 좌석 모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뷰에 인증사진은 여행객의 필수인 만큼 어디에서 찍어도 전부 만족스러운 사진일 것입니다. SEVVA(세바)도 추천합니다. 센트럴에 위치한 이곳은 하버뷰와 시티뷰가 동시에 가능하며, 특히 여성 고객층이 두터운 편입니다. 화장실 또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고 여성 전용 화장실의 규모도 커서 쾌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예술 전시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교하며, 드레시한 복장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완벽한 공간입니다. 여성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고 화장실의 인테리어와 내부도 깨끗한 바에 홍콩 야경까지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면 여행객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할 것입니다.
여성 혼자 가도 안전한 분위기 좋은 바
혼자 해외여행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혼자 바에 방문하는 것도 생각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란콰이퐁과 그 인근 지역에는 혼자서도 시선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 혼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지의 칵테일을 한번 맛보고 싶은데 혼자 방문하는 것에 대한 용기가 부족해 망설이고 있다면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바에 방문해 보세요. 분명 혼자 방문해도 괜찮다는 용기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여 추천하고 싶은 곳은 The Pontiac(더 폰티악)입니다. 캐주얼한 미국식 바 분위기를 갖춘 이곳은 혼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텐더가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거나, 가볍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 어색하지 않으며, 그중 여성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화장실도 넓고 쾌적하며, 청소도 수시로 진행되어 청결에 민감한 여행자에게 제격입니다. 또한 Quinary Bar(퀴너리 바)는 칵테일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들이 직접 만드는 칵테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좌석이 개방형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배려가 세심하며,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혼자 여행이 처음인 여행객에게도 홍콩의 이런 분위기나 서비스들이 앞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홍콩의 밤은 화려한 조명과 일렁이는 빛들로 살아 숨 쉬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나라 홍콩에서도 란콰이퐁이란 지역은 여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와 라운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성 여행객에게 안전함을 좀 더 느끼게 하는 여성 전용 화장실이 잘 갖춰진 장소,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루프탑 바, 혼자 가도 안전하고 부담 없는 분위기까지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알려드렸습니다. 이 글에 그러한 정보들을 모두 담았으니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미리 참고하여 홍콩의 진짜 야경을 만나보세요. 안전하고 위생적이었다는 여행객들의 후기가 많은 란콰이퐁으로 떠나보세요.